어떤 채소를 먹어야 살이 안 찔까?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는데 어떤 채소를 먹어야 좋을까?

 

 

목차

1. 채소라고 다 괜찮을까?

2. 저 탄수화물 채소

3. 중 탄수화물 채소

4. 고 탄수화물 채소

5. 균류

 

 

많은 종류의 채소 중 살이 찌는 데에 상관이 없는 채소는 무엇일까?

 

 

1. 채소라고 다 괜찮을까?

 

살 빼는 법 중 우선 채소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채소라고 다 많이 먹어도 괜찮은 것은 아니다. 어떤 것이 괜찮고 어떤 것을 신경 써서 먹어야 할까? 일단 채소를 구분해 보겠다. 먹는 부위에 따라 잎채소, 꽃채소, 줄기채소, 열매채소, 뿌리채소, 씨앗채소, 구황작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을 많이 먹어도 상관없는 저탄수화물 채소, 중간 정도의 탄수화물 함량을 갖고 있는 중 탄수화물 채소와 조금 신경 써서 먹어야 되는 고탄수화물 채소로 구분해 보겠다.

 

 

2. 저 탄수화물 채소

 

저 탄수화물 채소에는 잎채소, 꽃채소, 줄기채소가 있으며 중 탄수화물 채소에는 열매채소, 뿌리채소가 있고, 고탄수화물 채소에는 씨앗채소와 구황작물이 있다. 당연히 고탄수화물 채소일수록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 잎채소는 상추, 배추, 깻잎 등 이파리를 먹는 것들이며, 나물도 여기에 포함된다. 꽃채소는 파슬리, 브로콜리 등을 의미한다. 줄기채소는 파, 아스파라거스 같이 줄기를 먹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들은 전부 많이 먹어도 상관이 없으며 특히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하면 좋은데,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식이섬유가 많으므로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 때 골고루 먹으라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인 셈이다. 해조류 즉, 미역, 김, 다시마 등도 저탄수화물 채소에 속한다. 다만 초장에 너무 많이 찍어 먹을 경우 문제가 된다. 이는 설탕과 나트륨이 많기 때문으로 설탕은 더 설명할 필요는 없겠고, 나트륨의 경우 지방 분해 및 지방 분해 산물의 배출에 쓰여야 할 수분이 체내 나트륨 농도를 맞추기 위해 몸속에 정체되기 때문이다.

 

 

3. 중 탄수화물 채소

 

중 탄수화물 채소에는 열매채소와 뿌리채소가 있고 열매채소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사과, 포도 등 열매들을 의미하며, 뿌리채소는 뿌리를 먹는 것들로서 양파, 당근, 무 등이 있다. 열매의 경우 과당을 갖고 있고 뿌리 역시 칼로리가 꽤 있기 때문에 이들은 중간 정도의 탄수화물을 갖고 있다. 따라서 신경 써서 먹어주는 것이 좋다.

 

 

4. 고 탄수화물 채소

 

고 탄수화물 채소에는 씨앗채소와 구황작물이 있는데, 씨앗채소의 경우 콩, 옥수수 등 말 그대로 씨앗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씨앗이란 건 식물의 생장에 관여하는 모든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고구마, 호박 등의 구황작물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므로 이들은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게 된다.

 

 

5. 균류

 

버섯 같은 경우 균류에 해당하므로 탄수화물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따라서 버섯도 마음껏 먹어도 된다. 앞서 언급한 씨앗채소 중 콩 역시 탄수화물이 높지만, 단백질도 높으므로 어느 정도는 섭취가 권장된다. 더구나 단백질은 소화 및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고 같이 먹은 다른 음식들을 흡수시키는 속도도 느리게 만들기 때문에 이전 글에서 언급한 나쁜 탄수화물을 고단백 식품과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한 단백질은 근육 조직을 생장 및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기초대사량을 늘려 주어 살이 잘 찌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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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살을 빼는 데에 효과적인 채소와 그렇지 않은 채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련 영상을 첨부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I3oIaEyo